• 대한민국 남자 탁구의 간판 유승민(32)이 코치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대한탁구협회는 2일 유승민을 남자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 유승민은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유승민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국내 무대를 떠나 독일 프로팀에서 활약하다 지난 5월 귀국했다. 

"최근 침체된 한국 탁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야 한다는 생각으로
코치로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됐다"

   - 유승민 코치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탁구 대표팀을 이끄는 유남규 감독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다. 유남규 감독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은 바 있다.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