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노화 예방하려면 자신의 두피, 모발에 맞는 제품 사용해야
  • 윤기 있고 찰랑찰랑한 머릿결은 건강한 동안 페이스의 필수요건이다.
    그러나 눈에 확연히 보이는 피부 노화에는 민감해도 두피와 모발에는 무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피와 모발 역시 피부처럼 20대 후반부터 노화가 진행된다. 두피에는 건조함과 가려움 증상이 나타나고 모근이 활력을 잃어감에 따라 모발은 가늘어지고 탈모 증상을 초래한다.
    염색이나 펌과 같은 잦은 화학적인 시술만큼 잘못된 식습관 역시 헤어 노화로 인한 손상을 재촉하는 지름길이다.
    기름진 음식의 과다한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모근의 영양 공급을 악화시키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충분한 영양 섭취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모발의 건성화와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올바른 식습관만큼 헤어 노화 예방을 위해 중요한 것은 [자신의 두피와 모발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 두피 관리의 시작은 [샴푸]

    건강한 머릿결을 가지려면 두피 관리부터 철저해야 하기 때문에 노폐물과 스타일링 제품의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씻어내 주면서도 두피에 과한 자극을 주지 않는 순한 성분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1. 오가닉스 오스트레일리안 티트리 샴푸
    두피의 각질을 제거해 주는 버드나무 껍질, 비듬과 습진 케어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와 인도 멀구슬나무 오일 그리고 비타민E와 가벼운 지방산의 아르간 오일 성분으로 이루어져 지친 두피에 균형을 맞춰 주는 제품. 385ml에 1만 6000원대.
    2. 케라스타즈 방 덴시피크
    로레알 특허성분인 스템옥시딘이 함유돼 가는 모발을 풍성한 모발로 관리해 주는 샴푸. 250ml에 3만 7000원대.
    3. 빠니에 데 썽 올리브 너리싱 샴푸
    비타민E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올리브 오일이 건조하고 손상된 두피 회복을 도와 주는 제품. 200ml에 2만 원대.
    4. 닥터 브로너스 매직 시카카이 솝 페퍼민트
    모발을 위한 열매 시카카이 파우더 성분을 함유해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고 모발에 탄력을 주며 얼굴과 바디에도 사용 가능한 올인원 제품. 355ml에 2만원대.

    # 건강한 밸런스 회복 위한 [두피 케어]

    얼굴 피부에서 유수분 밸런스가 중요한 것처럼 두피도 건강한 밸런스를 회복하는 것이 먼저인데, 두피 손상이 심한 경우 샴푸만으로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전용 케어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케어 제품을 두피에 도포 후 지압 마사지를 해주면 미세혈관 속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도울 수 있다. 
  • 1. 이니스프리 민트 그린티 스케일러
    베르가못, 레몬, 오렌지 에센셜 오일이 두피를 딥클렌징해 주고 제주 민트 그린티 성분이 트러블을 케어해 주는 두피 스케일러. 사용 후 샴푸로 씻어내는 타입이며 25ml*3개입에 1만 5000원대.

    2.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아미넥실 어드밴스드
    로레알 특허성분인 아미넥실과 오메가-6 복합 영양 성분이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두피 개선에 도움을 주는 하루에 한 개씩 사용하는 앰플. 6ml*10개입에 7만 원대, 6ml*42개입에 20만 원대.

    3. 아베다 인바티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
    98% 자연 식물 활성화 성분 데일리 트리트먼트로 아유르베딕 허브, 강황과 인삼의 혼합물인 덴시플렉스가 모낭 주위 두피를 개선시키고 비타민 E 혼합물이 미세순환 촉진에 도움을 주는 제품. 150ml에 7만 9000원대.

    4. 메다비타 로지오네 트란퀼란테
    두피에 수분공급 및 탄력성 복원에 탁월하며 세포 회전율을 높여 신진대사의 균형을 회복시켜 주는 제품. 100ml에 9만 8000원대.

    # 모발 건강 지키려면 주 2~3회 홈케어 [헤어 팩]

    모발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유지하고 싶다면 귀찮더라도 홈케어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용실에서 관리를 받는다 해도 홈케어가 병행되지 않으면 그 유지기간이 더욱 짧아지니 귀찮더라도 트리트먼트나 헤어팩 제품을 주 2~3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샴푸 후 모발의 물기를 가볍게 제거하고 적당량을 덜어 모발의 중간부터 끝 부분까지 트리트먼트 제품을 펴 발라 준 뒤 헤어캡이나 타월로 모발을 감싸고 10분 정도 지나 깨끗하게 헹궈 준다.

     
1. 비욘악센 리페어 딥 컨디셔너
아르간 오일의 풍부한 비타민과 씨라벤더 추출물이 모발에 보습과 윤기를 부여해 주는 악건성 모발을 위한 딥 컨디셔너. 185ml에 3만 8000원대.

2. 에뛰드하우스 실크스카프 리페어 헤어 모이스트 팩
샤이닝 오일과 바오밥나무 추출물이 건조한 모발에 수분을 더해주는 헤어 팩. 180g에 8000원대.

3. 네이처리퍼블릭 아르간 에센셜 딥케어 헤어 팩
천연 아르간 오일 성분이 거칠어진 모발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헤어 팩. 200ml에 8000원대. 

4. 아베다 인바티 씨크닝 컨디셔너
단백질, 유채씨 추출 성분, 유기농 쿠쿠이넛 오일 등이 모발에 탄력과 힘을 부여해 주고 손상을 줄여주는 98% 자연 식물 활성 성분 컨디셔너. 200ml에 3만 2000원대.

5. 도브 스칼프 너리싱 듀얼 트리트먼트
황금색 띠가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고 흰색 띠가 큐티클을 감싸주는 두 줄 타입의 트리트먼트. 180ml에 7000원대.

# 모발에 보호막 씌워 주는 [헤어 에센스]

샴푸 후 머리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리듯 물기를 닦아내고, 밤에 머리를 감았다면 모발의 뿌리 부분과 두피까지 완전히 건조시킨 후 취침해야 한다.

헤어 드라이기나 매직기를 사용한다면 열기에 모발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자극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 주고 손질을 용이하게 해주는 헤어 에센스 제품으로 컨디셔닝 효과를 주는 것도 잊지 말자.

주기적인 트리트먼트와 헤어 에센스 사용은 모발에 매끈한 막을 씌워 주어 열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모발이 건조한 편일 수록 핸드크림 바르듯 자주 헤어 에센스를 챙겨 바를 것. 


  • 1. 레블론 프로페셔널 컬러 서블라임 세럼
    염색 시술 후 하루에 한 캡슐씩 사용하는 고농축 헤어 세럼으로 18개의 핑크색 안티에이징 캡슐 속 세럼이 모발 깊숙이 녹아 들어가 컬러 보호와 케어 효과를 동시에 부여하는 제품. 1ml*18개입.

    2. 자연이 만든 레시피 케라틴 케어 실크 스프레이
    초미립화된 미세 입자 단백질 성분이 모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프레이 타입의 단백질 헤어 미스트. 120ml에 3만 5000원대.

    3. 에뛰드하우스 실크스카프 홀로그램 헤어 세럼
    가늘고 푸석한 모발에 볼륨감과 샤이닝 오일이 모발에 윤기를 더해 주는 윤기 강화 세럼. 120ml에 6000원대.

    4. 코레스 레드 바인 헤어 선 프로텍션
    자외선으로부터 머릿결과 두피를 보호해 주는 헤어 전용 선 프로텍션. 150ml에 3만 3000원대.

    [사진 = 케라스타즈, 오가닉스, 빠니에 데 썽스, 닥터 브로너스, 이니스프리,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아베다, 메다비타, 네이처리퍼블릭, 비욘악센, 에뛰드하우스, 도브, 레블론 프로페셔널, 자연이 만든 레시피, 코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