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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축하공연을 장식했다.제니퍼 로페즈는 13일 오전 3시 35분(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축하무대에 올라 래퍼 핏불, 라우지아 레이치와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 '우리는 하나(We Are One)'를 불렀다.이날 제니퍼 로페즈는 가슴 라인이 드러난 파격적인 초록색 보디슈트를 입고 등장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당초 제니퍼 로페즈는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호화로운 대우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면서 참석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다시 무대에 서며 6만 관중 앞에서 환상적인 노래로 월드컵의 시작을 알렸다.한편,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개막전에서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역전승을 가졌다.[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