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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25%"
러시아의 한 매체가 9일(현지시간) 브라질 월드컵에서 벨기에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85%로 예상했고 한국은 25%, 알제리는 15%로 전망했다.
러시아 일간지 '코메르산트'는 이렇게 전망하면서 자국 러시아팀의 16강 진출 확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 신문은 한국 대표팀에 대해 "박지성 급의 스타가 없으며 2002년 월드컵의 거스 히딩크 같은 유럽 출신 감독도 없다"면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25%에 불과하다"고 낮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이어 브라질의 우승확률이 22.5%로 가장 높으며 아르헨티나가 우승컵을 거머쥘 확률은 15.8%로 그 다음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한국시각으로 6월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