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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와 상대할 벨기에의 최고 스타인 에덴 아자르(23·첼시)가 소속 팀에서도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달게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가 다음 시즌에 등번호 10을 달고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첼시의 10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안 마타가 사용했다.
이에 대해 아자르는 "10번은 어릴 때부터 우상으로 삼은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번호다.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자르는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팀의 간판 공격수가 주로 다는 10번을 받았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네이마르(브라질), 웨인 루니(잉글랜드)가 10번을 달고 있고, 한국은 박주영이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