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진 린, 조시 폴, 앤디 그리너웨이, 마크 패터슨 선정
  • 2014년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Festival of Creativity) 디자인 부문, 디지털과 모바일 부문, 다이렉트와 프로모&액티베이션 부물, 통합 부문과 미디어 부문을 이끌 다섯 명의 심사위원장이 발표됐다.
     
  •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

    디자인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지명된 것은 뉴욕 사그마이스터&월시(sagmeister&walsh)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 스테판은 1993년 뉴욕에 본사를 둔 사그마이스터(Sagmeister Inc.)를 설립했으며 롤링스톤(Rolling Stones), HBO,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Museum) 같은 다양한 분야의 클라이언트를 위해 디자인 작업을 해왔다. 그는 실질적으로 모든 주요 국제 디자인 상을 수상했고, 결국 8번 노미네이트 된 결과 결국 토킹 헤즈(Talking Heads)와 브라이언 이노 & 데이비드 번(Brian Eno & David Byrne) 패키지 디자인으로 2차에 걸쳐 그래미상을 차지했다.

    이번 심사위원장을 맡으며 스테판은 “솔직히 수많은 훌륭한 디자인 작품을 그 모습 그대로 볼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분명히 최고를 고르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  <진 린(Jean Lin)>

    디지털과 모바일 부문 심사위원장은 아이소바(Isobar) 글로벌의 CEO 진 린(Jean Lin)으로 선정됐다. 진은 아이소바의 첫 번째 중국 지사를 설립하면서 그녀의 디지털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아시아 지역 회사 확장의 주역이다. 이제 글로벌 CEO로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풀 서비스 디지털 에이전시 중 하나를 책임지게 된 것. 진은 2009년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에서 선정한 주목해야 할 여성 3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고, 2010년에는 아시아 최고 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에 올랐다. 가장 최근에는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 Pacific)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CEO 5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진은 “올해 스파이크스에서 심사위원 동료들과 함께 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올해 아시아 태평양에서 출품한 흥미롭고 혁신적인 디지털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조시 폴(Josy Paul)>

    인도 BBDO의 회장이자 CCO인 조시 폴(Josy Paul)이 다이렉트와 프로모&액티베이션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2008년 인도 BBDO가 설립될 때 후방에서 지원한 인물이다. 오늘날 인도 BBDO 브랜드는 질레트(Gillette), P&G, 미린다(Mirinda), 퀘이커 오츠(Quaker Oats), 비자 신용카드, 존슨즈 베이비(Johnson's Baby),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 아비바 생명보험(Aviva Life Insurance), HP 등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와 작업하고 있다. “브랜드 운동”에 관한 그의 선구적인 작품들은 지난 5년 동안만 해도 칸 라이언즈에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크리에이티브 효과상을 포함, 총 10개의 사자상을 차지했다.
    “올해 스파이크스 아시아의 다이렉트와 프로모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어 굉장히 영광이다. 이것은 인도가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인정받는 것이며 그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스파이크스 아시아의 최고의 수준에 맞춰 다른 심사위원 멤버들과 더 최고의 것을 위해 작업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조시는 말했다.

  •  <앤디 그리너웨이(Andy Greenaway)>

    통합 부문 심사위원장으로는 사피언트니트로 아시아태평양(SapientNitro APAC) ECD 앤디 그리너웨이(Andy Greenaway)가 지명됐다. 다이렉트 마케팅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앤디는 2013년에 아시아 태펴양 CCO로 사피언트니트로(SapientNitro)에 합류했다. 그는 칸 라이언즈를 비롯해 D&AD, 원쇼(One Show), 클리오(Clio) 등에서 10개의 금상을 포함한 150여개의 상을 수상했다.
    앤디 그리너웨이(Andy Greenaway)는 “미래에는 사일로가 없을 것이다. 그때까지는 통합이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 콜라보레이션의 기술과 예술을 필요로 하는 카테고리의 심사위원장을 맡게 되어 기쁘다. 각기 다른 기술이 하나로 합쳐질 때 마술이 펼쳐지고 이 카테고리에서 그 일이 일어난다.”라고 그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  <마크 패터슨(Mark Patterson)>

    그룹엠(GroupM)의 아시아 태평양 CEO이자 중국 회장을 맡고 있는 마크 패터슨(Mark Patterson)이 미디어 부문의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 그는 일본 마인드셰어(MindShare)의 CEO로 임명되었던 2000년 후반에 도쿄로 옮겼다. 4개의 미디어 에이전시 마이드셰어(Mindshare), MEC, 미디어컴(MediaCom), 맥서스(MAXUS)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WPP 미디어 그룹의 총괄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그의 현재 위치까지 그룹엠(GroupM)이 성장하기 전 그는 중국, 대만, 홍콩, 한국을 담당하였다.
    이에 대해 마크는 “어서 빨리 동료 심사위원들과 함께 이 업계의 최고 중의 최고를 평가하고 싶다. 지금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미디어가 브랜드의 성공과 발전의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고 미디어와 콘텐츠, 에이전시 사이의 경계가 점점 흐릿해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 앞에 무엇이 놓여져 있으며 누가 앞서 가고 있는지 살펴본다는 건 매우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출품 및 참관 문의는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으로. (02 757 1830, webmaster@canneslio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