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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현의 장모이기도 한 소설가 곽의진 씨가 별세했다. 향년 67세.소설가 곽의진 씨는 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났으며, 이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인의 시신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곽의진 씨는 우현과 함께 지난 3월부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으며, 당시 사위를 "우현"이라고 격의없이 불러 눈길을 모았다. 현재 '자기야' 제작진은 우현의 하차를 논의 중이다.1947년생인 故 곽의진 씨는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창작집 '비야 비야','남겨진 계절','얼음을 깨는 사람들' 등을 출간했다.[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