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덕 “서울시민이 판단해 달라” 했으니
       
     고승덕은 딸의 페이스 북 글을 ‘자녀를 이용한 공작정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 딸은 간단히 반박했다.
     “27살 먹은 성인이고, 혼자서 의사결정 할 능력이 있다.”
     
     미스터 고, 다른 건 모르겠는데 딸을

  • ‘공작정치’에 놀아난 사람처럼 취급한 건
    아무래도 패착인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는 건 딸을 영 적(敵)으로 규정해
    근친 총질을 하자는 것밖에 더 되느냐 말이야.
    딸이 먼저 그러니까 나도 그런다고 하겠지만,
    그렇게 해서 그게 누구 흉이 되는가?
    결국은 누워서 침 뱉기 아닌가?
    어떻게 딸하고 멱살잡이 하는
    그런 아비밖엔 안 됐노?
 
 과거급제깨나 했다기에, 봉투 돌린 국회의장 등짝에 칼깨나 꽂았다기에
고승덕이 대체 어떤 친구인가 했더니, 알고 보니
딸한테 아비대접도 못 받는 신세였구먼. 쯧쯧쯧.
 
 “서울시민이 판단해 달라” 했으니 기다리시게,
틀림없이 판단들 할 걸세. 이제 꼭 이틀 남았나?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전 조선일보 주필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