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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변화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의 모습ⓒ뉴데일리=유경표 기자
경기복지정의연합(이하 경기복지연합)이 25일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경기복지연합은 이날 지지선언문에서 “남 후보가 복지서비스 인력의 처우개선과 주민복지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며 “복지정책 과제를 구호가 아닌 실천적으로 해결할 남 후보를 강력 지지하며 경기도지사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분야와 관련해 ▲현행법상 5년으로 되어 있는 위탁기간 10년으로 연장 ▲ 현재 30억인 사회복지공제회 기금 대폭 확대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을 남경필 후보에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후보는 “제안사항들에 대해서는 향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재정이 가능한 재정 안에서 실현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사회복지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아래는 지지선언문 전문이다.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 로 우리는 수백 명의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습니다. 특히 경기도 안산 지역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대거 희생당하면서, 경기도민들은 내 자식, 내 부모를 잃은 것과 같은 깊은 슬픔과 허탈감을 느껴야 했습니다.
이번 사고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는 사실은,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서 생명존중의 따뜻한 리더십을 갖춘 혁신적인 지도자를 선택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장밋빛 정책은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정책을 만들어 실제 시행에 이르기까지는 현장체감도 높은 정책개발과 힘 있는 추진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우리 사회복지 전문가들은 변화와 개혁을 통하여 경기도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새롭게 구축해야 할 차기 경기도지사 적임자로 사회복지사인 남경필 후보를 적극 추천하고 지지합니다.
남경필 후보는 이번 선거 공약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경기도, 복된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제시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 지역사회에 산재한 문제들을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건설을 통해 해결하는 것은 사회복지 현장실천의 중요한 기술이며, 사회복지사들이 체득하고 있는 전문성입니다.
남경필 후보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역시 ‘생명존중’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장 중심의 편리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경기도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낼 것입니다. 또한 남경필 후보는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주민 대통합을 이끌어,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든 사람들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남경필 후보는 “복지수행 인력에 투자해야 미래지향적 복지제도가 만들어진다.”고 주장하였기에, 누구보다도 복지서비스 전달인력의 처우개선과 주민의 복지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참된 일꾼이라고 확신합니다.
회복지계 지도자들로 구성된 경기복지정의연합은 복지정책 과제를 구호가 아닌 실천적으로 해결할 남경필 후보를 강력히 지지하며, 남경필 후보의 경기도지사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천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