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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25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2002년 이후 12년 만에 거둔 통산 10번째 우승이다.
유럽 축구 역사 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의 이른바 라 데시마(La Decima.10번째 우승을 뜻하는 말)을 달성한 팀이 됐다.
레알은 또 1989년 이후 25년 만에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에 이어 올 시즌 더블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네번째 골을 페널티킥으로 성공시키며 챔스리그 개인 최다골 기록을 17골로 경신했다.
카를로 안첼로티(55·이탈리아)감독도 신기록의 주인공, 이 통산 3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으로 역대 감독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