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3년 1개월 만에 국방회담…군사교류협력 증진 협의
  • 국방부는 19일 몽골의 다쉬뎀베렐 밧-에르딘(Dashdemberel Bat-Erdene) 국방장관은 김관진 장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밧-에르딘 장관은 19일부터 22일까지 방한기간 중 김관진 장관과 회담을 하고, 전쟁기념관과 특수전부대를 방문하며, 판문점 등 우리나라의 안보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이번 한·몽골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동북아와 한반도의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군사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몽골 국방장관의 공식방한은 2011년 4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지역의 안보환경에 대한 서로의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관계를 확대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