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1일(현지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회 왼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2일 LA에인절스전 이후 9일 만에 나온 시즌 4번째 홈런이다. 추신수는 나머지 세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아웃당했으며, 팀은 5대 2로 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 출루율은 4할6푼5리를 기록 중이다. 시즌 타점은 11개, 득점은 19개로 늘어났다.

    추신수 4호 홈런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4호 홈런 정말 축하해요", "팀이 이겼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추신수 4호 홈런 팀 패배로 묻혀서 아쉽다", "비록 팀은 졌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추신수 4호 홈런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신수 4호 홈런,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