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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창의가 아버지를 위해 국내 유일의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의 홍보대사로 나섰다.[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2013년 배우 김성령, 김성진 자매에 이어
올해는 송창의, 송대현 부자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송창의의 아버지인 송대현 작가는 학창시절부터 취미로 그림을 그리다가
5년 전 위암 판정을 받고 연필과 종이만으로 어떤 장소에서든 쉽게 그릴 수 있는 연필화로
가족, 애완견 소망이, 용기를 준 지인들과 주변의 사물을 그려왔다. -
송창의는 아버지의 그림에서 나오는 따스한 마음이 관람객들에게 전파되고 아버지가 이를 통해 용기를 갖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페어의 홍보대사로 나섰다.
송창의는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아버지의 작품을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게 돼 정말 기쁘다.
나이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꿈을 위해 열정적이신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럽다.
아들로서 아버지를 적극적으로 서포트할 생각이다. 더불어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가
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송창의는 지난 3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를 통해 무대로 컴백한다.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는
오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핸드아티, 레몬트리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국적과 나이에 관계없이
손으로 창작 작업을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 약 400여명의 작가들과 함께
500여개 이상의 부스로 진행될 예정이다.일본, 중국 및 세계 각국의 작가 70여명의 작품들과 핸드메이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교실],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오픈스테이지]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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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작가들의 본격적인 유통시장 진출을 돕고자 헬프 데스크와 세미나를 통해
사업자등록증 개설, 저작권 보호와 등록방안 등 유통현장에 나가기 위한 기본적인 부분들을
알려 주고 브릿지 창구를 오픈해 상품 판매 진단과 다양한 판매처 연결을 지원한다.또한 전시기간 동안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직접 보여 주는 프로젝트
[라이브 페인팅]도 운영한다.매년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참여로 핸드메이드 페어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라이브 페인팅은
올해 작가들이 페인팅과 함께 행위예술에 가까운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핸드메이드 페어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는 [핸드메이드 기획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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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획전은 아티스트들의 작업 현장 실제 모습을 보여 주며 바늘과 실, 재봉틀, 공동 작업,
품앗이를 주제로 공동작업장이 펼쳐진다.그 외 3개월에 걸쳐 100여명의 일반인과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주부, 아티스트들이 조각천을
사용해 완성한 [대형 조형물]도 만나볼 수 있으며, 유명 아티스트들의 [아트토이 전시],
한국제지와 함께하는 [핸드메이드 만원 숍], [홍보대사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사한다.[사진 =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 WS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