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가른 의문의 알약.. 정체는?
-
박중훈과 김구라가 방송 최초로 약 배틀을 펼친다.오는 9일 방송될 MBC '사남일녀'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구리 우우식 아빠-나화자 엄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박중훈과 김구라가 약 배틀로 '2차 맏이 전쟁'이 벌어진다.지난 방송에서 새로운 맏형 박중훈이 등장하자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던 김구라. 그는 둘째 날 아침 약 상자로 박중훈을 도발하며 '2차 맏이 전쟁'을 이끌어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자신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는 김구라는 대뜸 남매들 앞에서 "나만 먹어서 미안해"라며 약 상자를 열었다. 이에 박중훈은 조용히 김구라의 약 상자보다 두 배정도 큰 약 상자로 기선을 제압해 김구라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결국 박중훈과 김구라는 마치 배틀을 하듯 "오메가 쓰리~ 비타민 C"라고 약의 이름을 하나씩 맞춰가면서 약의 개수가 누가 더 많은지를 두고 경쟁 아닌 경쟁을 벌여 남매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50세를 앞둔 두 형님이 누가 약 많이 먹는지를 경쟁하고 있어"라면서 코웃음(?)을 쳐 두 사람의 유치한 맏이 전쟁을 진화시켰다.이에 박중훈은 멋쩍은 듯 웃으면서도 지기 싫다는 듯 약 배틀을 이어갔고, 결국 의문의 알약 하나가 이들의 승패를 결정지었다는 후문.과연 박중훈과 김구라의 약 배틀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두 사람의 2차 맏이전쟁을 발발시킨 약 배틀 사건의 전말은 오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사남일녀'에서 공개된다.['사남일녀' 박중훈 김구라 약 배틀,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