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이영아가 '조개여왕'에 등극했다.

    이영아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서 봉태규, 제국의아이들 김동준과 민물조개를 잡기 위해 늪을 찾았다.

    이날 이영아는 진득하고 음침한 늪에 발을 먼저 디뎠고, 곧바로 조개를 건져올렸다. 이영아는 봉태규, 동준이 조개 1개를 잡을 때 신들린 솜씨로 11마리를 잡았다.

    이영아와 달리 조개잡이에 어려움을 겪던 봉태규와 김동준은 "왜 없는 거야"라고 답답함을 토로했고, 이영아는 "그냥 손 넣으면 만져지지 않아?"라며 또 다시 조개를 잡아 놀라움을 안겼다.  

    이영아는 "정글에서 적성을 찾은 것 같다. 그간 낚시 못해서 미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봉태규는 "영아야, 니가 그런 이야기 하면 나랑 동준이는 뭐가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이영아, 사진=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