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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드림 작 '피아노치는 화가' 가로 40cm* 세로 30cm
드라마 '겨울연가' 테마곡 작곡가로 잘 알려진 데이드림(본명·연세영)이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개인전을 연다.데이드림은 작곡가겸 피아니스트지만 원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출신으로 주로 ‘피아노’를 주제로 한 작품을 꾸준히 그리고 있다.
올해로 14회째 개인전을 갖는 데이드림은 서울 외에도 부산, 원주, 부곡, 김해, 전주 등 8개도시를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 전시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광림교회내 장천갤러리에서 오후 5시 30분 피아노연주와 함께 열린다.
이번에 발표되는 작품은 캔버스, 철판, 석고판, 종이 등에 다양하게 그린 것으로 반추상화가 대부분이다.
데이드림은 개인전을 열며 “세월호 침몰사고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미술전시를 연기할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오래전부터 팬들에게 공지했었고 추모하는 의미를 가져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도 있어서 우여곡절끝에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술전시 외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곡 즉흥연주와 함께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낭송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