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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밤 10시) <빅맨> (연출 지영수, 극본 최진원) 29일 방송에서 강지환은 엄효섭이 자기를 아들이라고 속인 사실을 알고 덤벼들자 한상진은 자동차로 추격해 죽이려고 한다.
강성욱(엄효섭 분)이 자기를 아들이라고 속인 것을 알고 지혁(강지환 분)은 현성을 찾아가 비서실장 도상호(한상진 분)에게 "속셈이 뭐냐?"고 몰아붙인다. 지혁이 강성욱이 있는 곳을 대라고 위협하자 도상호는 할 수 없이 가르쳐주고 부하들에게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그냥 무조건 없애라고 지시하다.
수십 대의 자동차들이 강성욱을 만나러 현성 창립 기념식에 가는 지혁을 추격한다. 도상호의 이야기를 우연히 엿들은 미라(이다희 분)는 기념식장에 가지 말라고 말리려다 지혁과 함께 자동차를 타는 바람에 졸지에 자동차 추격을 당하게 된다.지혁은 이를 눈치채고 요리저리 따돌리고 피하며 죽음의 사선을 넘으며 숨막히는 자동차 추격을 벌인다. 개미떼처럼 끝도 없이 밀려오며 뒤를 따라붙는 수십 대의 자동차들과 추격을 벌이며 지혁은 밀림의 성난 사자처럼 질주한다.
지혁은 도상호 일당을 물리치고 강성욱을 만나러 성난 사자처럼 표효하며 기념식장에 들어선다.
지혁이 이리처럼 악랄한 재벌그룹과 맞서 어떻게 그들의 속셈을 파헤치고 싸워나갈지 파란만장한 앞날이 예상된다.
성난 사자처럼 물어 뜯으며 덤벼드는 지혁과 이리처럼 악랄하게 추격하는 도상호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사진출처=KBS2 드라마 <빅맨>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