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53)가 곧 품절남이 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피플 등 다수의 연예매체는 조지 클루니가 연인 아말 알라무딘(37)과 약혼을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뉴욕포스트는 "조지클루니가 미모의 여자친구에게 드디어 정착했다"라며 "조지 클루니의 측근은 두 사람이 약혼사실을 비밀로 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조지 클루니와 아말 알라무딘은 최근 미국 말리부의 한 식당에서 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그녀의 남편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들의 약혼반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백악관에서 열린 영화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 시사회에 동반 참석하며 열애 사실을 처음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은 시사회가 끝난 후 배우 맷 데이먼 등과 함께 만찬을 즐기기도 했다.   

    아말 알라무딘은 레바논 출신의 영국 인권변호사로 연예인 못지않은 우월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며, 현재 전 UN 사무총장 코피아난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5년 영화 '삶의 현실들'로 데뷔한 조지 클루니는 '황혼에서 새벽까지', '어느 멋진 날', '배트맨 앤 로빈', '오션스 일레븐', '마이클 클레이튼', '킹메이커, '디센던트' 등에 출연했으며,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남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1989년 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으나 1994년 이혼했다.

    [조지클루니 약혼, 사진=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