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피치, 베이비 핑크 이용한 포인트 웨딩 메이크업 선호
  • 한층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일생 중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순간, 신부들에겐 어떤 드레스를 입고,
    어떻게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느냐가 관건이다. 

    웨딩업계 전문가들에게 [2014년 봄 웨딩 트렌드]를 들어봤다.
     

    # 웨딩 메이크업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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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봄엔 전반적으로 여성스럽고 동화 속 소녀 같은 이미지를 추구할 전망이다.
    피치나 베이비 핑크를 사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화사해 보이는 메이크업이 강세다.

    또한 내추럴 메이크업과 동시에 눈매를 강조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도
    하나의 웨딩 메이크업 트렌드가 됐다.

    작년에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강조하면서 입술을 톤 다운시킨 것에 비해,
    2014년엔 눈매도 강조하면서 입술은 생기 있게 피치 톤이나 붉은 핑크 톤으로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을 많이 선호하는 추세다.

    여기에 신부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추구하는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떤 메이크업이 어울리는지 잘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
    - 니케인뷰티 박미경 부원장


    # 웨딩 드레스 트렌드

    2014년 봄엔 웨딩 드레스 역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인기다.

    전체적인 라인이 심플하게 떨어지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부분적으로 장식이나 디테일에 신경을 쓰고 소재로 포인트를 주어
    절제된 세련미를 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 장대희 웨딩 장대희 원장


    # 웨딩 사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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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웨딩 사진 트렌드는 여전히 자연스러운 모던함이 대세다.
    <썸데이스튜디오>의 새로운 샘플 앨범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완성됐다.

    인물 중심의 자연스러우면서도 밝은 색감, 즉 소프트한 인물선이 유독 눈에 띄며
    소품과 배경 역시 더욱 심플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샘플에서는 클래식한 베일 신과 낮에는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고,
    밤에는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테라스 신이 가장 선호도가 높다. 

    신랑, 신부를 묻히게 하는 배경과 과한 포즈가 부담스러운 예비부부들의 만족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 썸데이스튜디오 대표 한승환


    이번 시즌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부라면 피치와 베이비 핑크를 활용한 메이크업과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드레스, 자연스러운 웨딩 사진으로
    한층 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신부가 되어 오래도록 변치 않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사진 = 썸데이스튜디오, 바비브라운, 안나수이, 비디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