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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명환(42)과 배우 임지은(41)이 결혼한다.고명환 임지은 커플은 2년 열애 끝에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명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축가와 사회 등 자세한 사항은 결정된 것이 없다"라며 "임지은이 임신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고명환, 임지은은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알고 지내다 2012년 초 정식 교제를 시작했고, 고명환이 임지은이 다니던 교회로 옮겨 주일 예배를 다니며 사랑을 키워왔다.고명환은 지난 4월 1일 방송된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서 2년 넘게 교제 중인 배우 임지은과의 결혼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한편, 1999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한 임지은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 중이다.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로망스', '부활', '그래도 당신' 등에 출연했다.[고명환 임지은 결혼,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