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듀오 15&(피프틴앤드) 멤버 백예린이 박진영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예린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 한 번 피디님께 감사드려요! 제가 이렇게 많은 팬 분들께 사랑 받고 좋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이유도 제가 박진영 피디님을 만났기 때문 아닐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가끔은 정말 아빠처럼 따뜻한 말 도움 되는 말씀을 해주시고 가끔은 선생님처럼 따끔한 말씀도 아끼지 않으신다. 제가 쓴 곡도 좋아해주신다. 가끔 무리수 농담으로 춥지만 귀여운 농담도 하시고, 제가 하는 일들을 믿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백예린은 입을 앙 다물고 긴 머리를 풀어 헤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선미를 닮은 듯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백예린은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저의 행복을 중요시하고 노력해주는 가족같은 분들이 저희 회사에 있단 것에 감사하며 노래합니다"고 밝혔다.

15&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결승전에 출연해 5월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 '티가 나나봐'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15&는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물오른 가창력, 완벽한 하모니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티가 나나봐'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백예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