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 이니스프리, 아베다 등 고객참여도 높은 행사 다양
  • 이달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뷰티업계가 지구를 위한 착한 일 준비에 고심이다.

    이제는 단순 고지를 통해 브랜드의 친환경 철학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 기반의 캠페인 마련으로
    사회적 의식과 공감대 형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브랜드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화장품업계에서는 기부를 넘어선
    진화된 형태의 친환경·친사회적 캠페인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 프리메라, [청춘, 그리고 지구야 힘내] 캠페인



    친환경 자연주의 브랜드 <프리메라>는 지구의 달을 맞이해
    스케이터 이규혁, 가수 김예림 등 청춘 멘토가 되어줄 5인의 [프리메라 프렌즈]와 함께
    지구사랑 캠페인 [청춘, 그리고 지구야 힘내]
    를 진행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전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프리메라 [청춘 그리고 지구야 힘내] 캠페인
    방황하는 청춘과 아파하는 지구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경 보호 실천 단체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하는 프리메라의 친환경 활동.

    특히 올해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와 신진 예술가들의 재능을 뽐내는
    [플리마켓]과 [프리메라 프렌즈]의 무료 [에코 콘서트]를 펼쳐,
    청춘 응원과 소상공인 성장 발판 마련의 의미를 더했다.


    ▲ 이니스프리, [전국 에코손수건 대회]




    <이니스프리>
    는 지난 10일까지 고객 참여형 디자인 콘테스트
    [전국 에코손수건 대회]
    를 개최했다.

    [전국 에코손수건 대회]는 다양한 디자인 툴을 고객이 직접 클릭하여 손쉽게 손수건을
    디자인하고, 완성된 디자인 중 다른 소비자의 투표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점의 작품을 뽑아 2014년의 에코손수건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아베다, 빅워크와 함께하는 [지구의 달] 캠페인



    <아베다>
    도 4월을 맞아 소셜 벤처 [빅워크]와 함께 특별한 기부 프로그램을 벌인다.

    [빅워크]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걷기]를 통해
    일상 속 기부를 실현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GPS를 기반으로 거리를 측정한 후, 거리 대비 포인트를 산정해
    10m에 1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아베다는 4월 한 달간 캠페인을 진행하며,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지구의 달이 지닌 의미를 폭 넓게 알릴 계획이다.


    ▲ 오리진스, 공병 수거 이벤트

    <오리진스>
    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공병 수거 이벤트]를 진행했다.

    브랜드와 관계없이 다 쓴 화장품 용기를 들고 매장을 방문해 5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플랜트스크립션 아이 트리트먼트 정품]을 무료로 증정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캠페인 일환으로 [플랜트 어 트리]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사진 = 프리메라, 이니스프리, 아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