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형, 패키지, 어플리케이터로 트렌드 주도… ‘스피드’가 핵심
  • 뷰티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영향을 미칠 핵심 트렌드의 하나로
    [하이브리드 뷰티]가 주목 받고 있다.

    단지 멀티 기능성만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제형과 패키지, 어플리케이터까지 여러 면에서 창의적으로 접근하며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선보이는 것이 바로 [하이브리드 뷰티]의 핵심.

    최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과 함께 트렌드를 짚어봤다.


    ▲ 새로운 제형, 패키지로 하이브리드 트렌드를 주도하다

    하이브리드의 정의는 [두 가지 기능이나 역할이 하나로 합쳐짐]이다.

    내용면에서는 2년 전부터 히트를 치고 있는 [멀티 기능성 뷰티]와 비슷하지만,
    [하이브리드 뷰티]의 특징은 [신개념 패키지와 제형]으로 기능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 <피디렉션(P.DIRECTION)>
    [45도 립 락커]는 틴트의 지속력과 립글로스의
    부드러운 텍스처, 립스틱의 발색력까지 멀티 기능을 갖춘 동시에
    45도 사선 툴로 이루어진 투명 용기의 신개념 패키지로 주목받고 있다.

     


  • <디올>
    의 신제품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또한 립스틱처럼 보이는 디자인과는 달리
    은은한 글로스 텍스처의 립 틴트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브리드 뷰티는 기존 포지션의 제품을 새롭게 보완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  

    <베네피트>의 파우더 비비크림 [빅 이지]는 크림 텍스처로 촉촉하게 발리지만
    마치 파우더를 덧바른 듯 매트한 마무리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여름철이면 느껴지는 BB크림 특유의 끈적임을 보완하기 위해 파우더와 BB크림의 장점을 결합, 시즌성과 트렌드를 접목시킨 아이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새로운 어플리케이터로 하이브리드 트렌드 주도하다

    제형과 패키지를 통해 제품의 기능을 다양화시켰다면, [어플리케이터의 업그레이드]
    제품에 들어 있는 성분과의 스마트한 결합으로 제품의 효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  

    <에스쁘아>[프로 인텐스 아이래쉬 세럼]은 쿨링감이 느껴지는 텍스처에 백금이 합금된
    어플리케이터가 부착돼 있어 아이세럼을 바름과 동시에 마사지, 쿨링효과를 배로 느낄 수 있다. 

  • <피디렉션>[필링젤 플러스] 또한 목화섬유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성분과
    국소부위 전용 브러시의 궁합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손이 잘 닿지 않는 국소부위까지 케어하는 브러시가 제품의 성분이 피부 속으로 잘 침투하도록 도와 피부 깊숙이 쌓인 노폐물 제거와 함께 즉각적인 브라이트닝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한다.

     

  •  

    이 외에도 [라벨르 이온 필링기]는 블레이드 끝에서 발생하는 진동 작용과 이온의
    전기적 반발력에 의해 각질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탈락시키는 뷰티 기기로,
    사용 후 함께 구성돼 있는 화이트닝 앰플을 바르면 피부에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시킬 수 있다.
     
    피현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하이브리드의 핵심은 스피드다. 가장 빠르게, 그러나 효과는
    3배가 되게 하라”
    고 조언하며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제형의 변화뿐 아니라 사용법을
    발전시켜 마치 전문가의 관리를 받은 것 같은 효과를 내야 한다. 진화된 어플리케이터와 용기,
    제형의 신 기술력은 앞으로도 더욱 새롭고 재미나게 선보여질 것”
    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 피디렉션, 디올, 베네피트, 에스쁘아, 라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