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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요일 <한밤의 TV연예> 9일 방송에서 악동 뮤지션의 데뷔 무대의 뒷 이야기에서 푸릇푸릇하고 천진한 모습이 소개되면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악동 뮤지션은 남매 듀엣이다. 오빠 이찬혁 군과 동생 이수현 양 남매 둘이 똘똘 뭉쳐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판에 박은 아이돌 노래와 절대 구별되면서 훈훈한 열기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악동 뮤지션은 맑은 음색으로 노래해 인기를 끌기도 하지만 오빠 이찬혁이 톡톡 튀는 발상으로 직접 작사 작곡하는 자작곡 싱어송 라이터라는 점에서 단연 구별된다.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9개 음반 올킬 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많이 들어주세요!" 애교스럽게 말하는 수현 양이 애교 담당이라면, 찬혁 군은 뭐 담당이냐고 묻자 "작사 작곡 담당, 비주얼 담당이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찬혁 군은 지금 작곡해 놓은 곡만 해도 80여 곡으로 5집까지는 낼 수 있다고 한다.
이들 곡에는 사랑 노래도 담겨 있다. 아직 사랑을 하지는 않지만, 찬혁 군은 "18, 19살의 풋풋한 나이가 첫사랑 할 때잖아요!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살포시 수줍게 전했다.
찬혁 군은 춤 실력도 보여주며 댄싱 머신의 면모를 보여주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염시대에 오염되지 않은 청정순수의 두 남매가 앞으로도 청정순수의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처럼 계속 순수한 노래를 불러주길 기대해 본다.
[사진출처=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