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 용준형이 색약을 고백했다.

    10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이하 비스트 쇼타임)는 시청자들의 질문(Q)에 데뷔 6년차 아이돌 비스트가 답(A)을 전해주는 Q&A형식의 리얼리티.

    이날 각종 토크쇼와 버라이어티를 통해 6년의 예능 내공을 다져온 지닌 비스트답게 첫 방송부터 큰 웃음을 이어가며 놀라운 예능감 자랑했다.

    비스트는 포미닛 현아 대신 다른 아이돌과 장현승이 트러블메이커를 결성한다면 누가 어울릴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기광은 "선미 씨가 핑크색 머리하고 나온 적 있다"며 선미를 꼽았고, 멤버들은 "머리색깔론자"라며 맞받아쳤다.

    평소 과묵하고 시크한 이미지의 용준형은 갑자기 "내 앞에서 색 이야기 하지마라"면서 "나 색약이니까"라고 깜짝 밝혀 이목을 끌었다.

    용준형의 색약 고백에 다른 멤버들은 "팬들도 모른다. 멤버들만 아는 사실이다", "정말 웃기려고 작정하고 나왔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비스트 쇼타임' 용준형 색약 고백 사진=MBC에브리원 '비스트 쇼타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