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종영설에 대해 MBC 측이 해명했다. 

    김태호 PD는 26일 오전 11시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경인여자대학교에서 '김태호 PD, 기존 예능의 시스템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멘토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 후기에 따르면 이날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1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 콘서트로 퇴장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한 발언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급기야 '무한도전' 종영설이 불거졌다.

    이에 MBC 측은 2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호 PD에게 확인 결과 내년 4월 10주년 특집까지는 큰 계획을 이미 만들어 놨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개인적 바람을 얘기한 것일 뿐 '무한도전'의 종영을 직접 언급한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29일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무한도전 응원단'의 첫 공식 응원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종영설 해명,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