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연 '리미티드 에디션 II'서 레어 아이템 푼다?!

  • 싸이도 탐냈다는..
    신승훈 하드 속 '레어템' 공개 임박

    회당 천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정판 극장식 공연 'THE 신승훈 SHOW - LIMITED EDITION Ⅱ'를 준비 중인 신승훈이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선물을 안겨줄 계획이다. 

    다름 아닌 콘서트장에서 싸이도 탐냈다는 컴퓨터 하드 속 '레어 아이템'인 미발표곡을 방출키로 한 것.

    신승훈은 "관객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며 "단 천 명의 관객과 만나는 한정판 공연인 만큼 그 분들만을 위한 노래를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미발표곡은 자연의 푸르름이 연상되는
    아일랜드 풍의 청량한 곡이에요.
    어쿠스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과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만 발표되는 신승훈의 미공개 곡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에 수록할 예정이었다가 계절감을 고려해 미뤄두었던 곡. 

    소속사 도로시 측은 "신승훈의 개인 컴퓨터 하드에 들어있다는 500여곡의 미발표곡들은 한때 싸이도 탐냈던 곡들이라고 알려져 있다"며 "사실 소속사 관계자들도 아직 완곡을 들어보지 못했고 엔지니어에게도 함구령이 내려진 비밀의 곡이라 내부에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 많은 콘서트를 진행했지만
    미발표곡을 공개한 적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죠.
    5년 만의 한정판 공연에 대한 신승훈의 남다른 애정과,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한데 어우러져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5월 6일부터 11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THE 신승훈 SHOW - LIMITED EDITION Ⅱ'는 총 5회 공연으로 회당 천 명의 관객과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오픈 직후부터 예매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콘서트 부문 주간 차트 1위를 유지하는 등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도로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