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결혼 13년만에 이혼한 양원경, 박현정 부부"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가장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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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김민정 기자] 개그맨 양원경이 탤런트 박현정과 이혼 후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해 화제다. 19일 방영된 KBS2 ‘비타민’에 출연한 양원경은 우울증에 관한 방송 중 현재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양원경은 "예상하지 못한 시련이라 더 고통이 컸다. 마음이 아프니 건강도 잃더라. 가장 견디기 힘든 건 나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었다"고 고백해 주위의 동감과 안타까움을 샀다.양원경은 지난 2011년 결혼 13년 만에 전 부인 탤런트 박현정과 합의 이혼을 했다. 박현정은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 슈팅'등에 출연했다.양원경이 출연한 KBS2 비타민을 본 시청자들은 "양원경 불쌍하다", "이혼은 정말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듯", "우울증 잘 극복 하시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양원경 박현정 이혼 심경, 사진 출처 = KBS2TV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