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래 기사내용과 무관함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비용이 역대 최고치인 6488원을 기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잡코리아는 최근 진행한 '점심비용과 메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설문조사에는 남녀직장인 962명이 참여했다.
해당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점심값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평균 6,488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보면 밥상 물가가 오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점심값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직장인들의 점심값 걱정도 함께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09년 평균 점심값은 5,193원 이었지만 2010년 5,372원, 2011년 5,551원, 2012년 6,007원에서 지난해는 6,219원까지 올랐다.
또한 '점심 메뉴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가격'이란 응답이 전체 응답률 84.4%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맛(79.1%), 그날의 기분(36.9%), 스피드(26.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식당의 음식량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음식량은 변화가 없다'는 응답이 전체 62.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장인 점심값 6488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인 점심값 6488원, 너무하다 진짜" "직장인 점심값 6488원, 최저 시급은 5000원인데" "직장인 점심값 6488원, 월급좀 올려라" "직장인 점심값 6488원, 회사에서 밥좀 줬으면" "직장인 점심값 6488원, 완전 부담" "직장인 점심값 6488원,벌어서 먹으면 끝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