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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단 17년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들이 김진 감독과 함께 기쁨을 표하고 있다ⓒ연합뉴스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창단 17년 만에 첫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창원 LG 세이커스는 지난 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5대85로 승리했다.40승14패를 거둔 창원 LG 세이커스는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골 득실(+9)에서 앞서면서 극적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1997년 3월 창단한 창원 LG 세이커스는
단 한 번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최고 성적은 2위, 실제로 1997-1998시즌부터 2000-2001시즌,
2002-2003시즌, 2006-2007시즌 등 네 차례나 2위에 머물렀다.ndy@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