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매주 금요일 6시 30분) <뮤직뱅크> 7일 방송에서 씨스타 소유, 가수 정기고가 '썸'으로 3주 연속 1위를 했다. '썸'은 애인인지 친구인지 분명하지 않은 요즘 남녀 관계 추세를 반영하는 가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내 거 인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
    "네 거 인 듯 네 거 아닌 네 거 같은 나"

    "연인 인 듯 연인 아닌 연인 같은 나"




     

    많은 인간관계에 둘러싸여 있지만 막상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할 상대가 없는 외로운 현대인의 내면을 노래해 가슴을 깊이 파고 드는 호소력이 있다. 소유와 정기고는 불투명한 현대인의 모습을 맑고 청아한 음색과 귀엽고 청순한 표정과 모습으로 노래해 마음을 사로 잡았다.  
     
    [사진출처=KBS2 <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