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희애가 19살 연하 유아인과 연인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김희애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배우 유아인과 멜로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MC 성유리가 "유아인과 멜로 연기를 한다. 존경스럽다"라고 언급하자 김희애는 성유리를 향해 "할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기 호흡이 잘 맞냐는 질문에 김희애는 "안 맞을 게 없더라. 영화 '투마더스', '피아니스트'.. 생각해 봐라. 종종 연하남과 연상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희애는 "20~30대 땐 연기를 시키면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70, 80세까지 연기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성유리는 "유아인 씨 때문인가요?"라고 물었고, 김희애는 "제 친구들이 사심 연기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희애 유아인 언급,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