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부호 장웨이가 함소원에게 고가의 아파트를 결별선물로 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함소원은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웨이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나도 중국에서 일정이 많아 바빴고, 그도 정치권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이라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밝혔다.

    함소원과 장웨이는 지난 2010년 한 사교 파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교제 4년 만에 결별했다 장웨이는 베이징 사교계에서 유명한 인물로 '람보르기니 왕자' 8명 중 1명이며, 어마어마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장웨이는 이별선물로 산시성(山西省) 토지와 베이징의 최고급 아파트 인타이중신(銀泰中心) 등의 부동산을 함소원에게 넘겨주려고 했다.

    산시성의 토지는 금광이 있는 곳이라 지가가 수백억 원에 달하며, 인타이중신은 장쯔이가 사는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하지만 함소원은 받을 수 없다고 거절했고, 장웨이의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인타이중신을 받았다.

    함소원이 받은 인타이중신은 사무실, 5성급 호텔, 호텔식 아파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건축면적인 36만 평방미터로 중앙 건물은 63층에 달하는 럭셔리 건물이다.

    한편, 함소원은 베이징에서 오는 5월 개봉하는 영화 '터공아미라' 홍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함소원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