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함소원과 결별한 중국의 부동산 재벌2세 장웨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함소원은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웨이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나도 중국에서 일정이 많아 바빴고, 그도 정치권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이라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결별 사실을 알렸다.

    함소원과 장웨이는 지난 2010년 한 사교 파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장웨이는 어마어마한 부동산을 소유한 재벌2세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장웨이는 베이징 사교계에서 유명한 인물로 '람보르기니 왕자' 8명 중 1명으로 통한다.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장웨이는 자동차를 좋아해 람보르기니 외에도 포르셰 등 슈퍼카만 7대를 소유하고 있다. 

    장웨이는 이별선물로 산시성(山西省) 토지와 베이징의 최고급 아파트 인타이중신(銀泰中心) 등 수백억원대 부동산을 함소원에게 넘겨주려고 했지만, 함소원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웨이는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함소원은 인타이중신을 받았다.

    한편, 함소원은 베이징에서 오는 5월 개봉하는 영화 '터공아미라' 홍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함소원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