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경이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단추 구멍' 특집으로 홍진경,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가수 이민우, 가인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MC 김구라는 "결혼을 졸라서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맞는 말이다. 남편에게 살아보면 후회 안 할거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만난 날 남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어떻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키스를 했는데 남편이 놀라서 도망을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그 때는 휴대전화에 발신자 번호가 뜨지 않았다. 그래서 전화를 하면 다 받았다. 어디냐고 물으면 한숨소리가 들렸다. 그런 식으로 3개월을 쫓아다녔다"고 털어놨다. 

    [홍진경 결혼 비하인드스토리,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