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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혼낼 때의 10가지 원칙'이 화제다.
    '혼낼 때의 10가지 원칙'은  올바르게 자녀를 훈육하는 방법이다.

    이 원칙에 따르면 아이를 혼내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조용히 타이르기'다. 아이가 실수 했을 때 무조건 큰 소리로 혼내면 반성보다는 반항심이 생긴다. 부모는 차분히 아이가 무엇을, 왜 잘못했는지 이야기 해야한다.

    두 번째는 미래 행동에 대한 지침을 던져주는 것이다. 아이가 잘못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함으로, 미래 행동지침을 제시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행동을 고치는 것이다.

    또한 일관성과 원칙을 가지고 바로 그 자리에서 체벌 해야 한다. 만약 어제와 오늘 일관성 없이 타이밍이 지난 후 혼을 낸다면, 아이는 무엇 때문에 혼이 나는 건지 모른다. 그리고 타인이 없는 곳에서 혼을 내 수치심을 느끼지 않게 해야 한다.

    이 밖에도 '은밀하게 꾸짖기', '한가지 잘못만 지적하기', '왜 그랬는지 이유듣기', '체벌기준 정하기' '제3자 끌어 들이지 않기'등의 원칙을 지켜야 지만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행동을 교정한다.

    혼낼 때 10가지 원칙을 접한 누리 꾼들은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용한 정보이다", "내 아이를 나으면 참고해야겠다", "아이에게 무조건 체벌은 역시 좋지 않군", "이것을 지키는 부모의 인내심도 대단하다"등 반응을 보였다.

    (혼 낼 때의 10가지 원칙,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