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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5일 오후 2시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박대섭> 인사복지실장을 비롯하여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각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각 군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군인가족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군인가족지원사업은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군인가족지원사업은 격오지 거주, 잦은 이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직업군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로
2008년 국방부와 여성가족부가 [군인가족행복지원서비스] 협약을 맺은 뒤 실시하는 서비스다.이날 설명회에서는
2013년 지원 우수 센터인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대한 국방장관 감사장 전달과
2013년 사업성과 결과 보고, 2014년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
<박대섭>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의 설명이다.
“일반 가정에 비해 어렵고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는 군인 가족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해줘야 한다.
이를 통해 군인들이 조국 수호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해야 한다.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 확대와 관련 기관 협조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원장은
[지원 서비스]를 통해 관계가 회복된 가족들이 많았다는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정부의 가족정책 강화에 맞춰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군인가족행복지원서비스]에 참여하는 군인과 그 가족은
첫 해인 2008년 1,148명에서 2013년에는 2만 5,176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대한 군인 가족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