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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이 신성록을 경찰에 넘겼다.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9회에서는 이휘경(박해진)이 이한경(연우진)의 보이스 펜을 이재경(신성록)에게 들려준 뒤 자신의 집으로 불러냈다.이날 이재경은 이휘경에게 "너 지금 뭘 갖고 있어? 형이 다 설명해 줄게"라며 이휘경의 집으로 향했다.이휘경을 찾은 이재경은 "그 여자가 줬어? 그래서 먼저 처리 하지 않으면 늘 일이 꼬여"라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위협했다.이어 그는 "형은 너에게 아무런 유감이 없어. 네가 말만 잘 들으면 너한테는 아무 짓도 할 거야. 아까 형한테 들려준 거 뭐야?"라고 물으며 주머니에서 마취총을 꺼내 이휘경에게 겨눴다.이후 "꼬맹아. 만약 네가 형 말을 안 들으면 넌 술 먹다가 마취 총으로 자살한 비운의 왕자가 될 거야. 이건 네 명의로 구입했거든. 나는 급히 너를 만나러 왔다가 널 발견했지만 구하지 못한 게 될 거고"라며 이휘경을 협박했다.하지만 이미 이재경은 이미 도민준에게 도움을 요청해 놓은 상태. 순간이동으로 도민준이 등장해 이재경 손에 있던 마취총을 빼았았다.이에 이재경은 "뭐야. 도움을 요청했어? 도민준 씨 이러지 않기로 하지 않았나? 이거 큰 실수하는 거야"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결국 이휘경은 "자수해라. 자수하면 적어도 마지막은 감옥에서 맞게 되지는 않을 거다"라며 이재경을 경찰에 넘겼다.[사진 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