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J 박유천이 부상투혼을 발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오후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복수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유천이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촬영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을 찾아 MRI 검사를 한 결과 인대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3개월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잡혀있는 촬영 스케줄을 조정할 수 없끼 때문에 촬영을 강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대한 무리가 덜 가게 하기 위해 촬영 이외의 시간에는 보조대를 착용하고 있다. 휴식은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에야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유천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후속작품인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아 촬영중이다.
    박유천은 경호원으로 완벽히 분하기 위해 본격적인 촬영 시작 수개월 전부터 경호훈련장을 찾아 맹훈련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기에 박유천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촬영강행 의지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유천이 출연하는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 등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유천 외에도 손현주, 박하선,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또 하나의 웰 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