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9시 무렵, 붕괴사고가 일어난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강당에 있던 학생들은
    부산외대 신입생들이라고 'YTN'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붕괴사고가 난 강당은 철근 콘크리트로 지은 리조트의 다른 시설과 달리
    [판넬 조립식 건물]이었다고 한다.

    여기다 최근 폭설로 눈이 많이 쌓여 구조가 약해진 상태였다고 한다.

    현재 마우나 오션 리조트 붕괴사고 현장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10여 대가 도착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도착한 장비들이 붕괴사고 구출에 필요한 장비들이 아닌데다
    강당이 산 중턱에 있어 인명구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붕괴사고를 당한 강당에는 정확히 몇 명이 있었는지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마우나 오션 리조트 인근에는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