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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속 여제’이상화(25·서울시청)의 과거 화보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화보는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와 2월호에 실린 사진이다. 이상화는 화보 촬영을 통해 그 동안 스피드스케이팅 슈트 안에 감춰두었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화는 화이트 셔츠만 입은 하의실종 패션으로 스케이트화를 허벅지 위에 올려둔 채 섹시미를 한껏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등이 드러나는 검은색 드레스와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초록색 드레스를 입고 도발적인 눈빛으로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당시 이상화 화보 현장 관계자는 “이상화가 낯선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자신을 드러냈다. 89년생 어린 나이에 부담이 될 법도 한 상황에서 관심을 사랑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보여줬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상화는 11일(한국시간) 오후 9시 45분 애들러 아레나 스케이팅센터에서 시작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37초42로 1차 레이스를 끝내며 현재 단독 선두다.

    (이상화 화보, 사진=에스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