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2단계 이어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실종 가능성에 피해 확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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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의 자동차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소방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오후 2시 30분께 중상 35명 경상 15명으로 확인됐다. 내부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소방 당국은 장비 46대와 인력 11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1시 31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소방청은 이날 오후 1시 53분 다수 인명피해 우려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렸다.충남·충북·세종시소방본부에서도 119구조대와 소방펌프차 등이 현장으로 출동했고 무인소방로봇 2대와 대용량포방사시스템도 투입됐다. 소방청은 상황대책반을 가동하는 한편 상황관리관을 현장 파견했다.김승룡 소방청장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 소방자원을 총동원하고 인명구조와 대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도 관계기관에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나서고, 현장 주변 통제와 주민 대피 등 2차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소방 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