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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국가대표 이슬비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한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2시부터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컬링 여자부 예선 1차전을 펼치고 있다.
신미성(36)-김지선(27)-이슬비(26)-김은지(24)-엄민지(23)로 구성된 한국 팀은 이날 일본을 상대로 예선전을 치루며, 12일 스위스-스웨덴, 14일 러시아-중국, 15일 영국, 16일 덴마크, 17일 미국, 18일 캐나다와 각각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이슬비는 뛰어난 실력과 수수하고 앳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988년생인 이슬비는 고교시절 컬링선수로 뛰었지만 컬링팀이 해체되면서 스톤을 손에서 놓았다.
이후 유치원 교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슬비는 정영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의 간곡한 권유로 컬링 대표팀에 복귀했다.
한편, 여자 컬링 한일전에서 한국은 9엔드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9-7로 앞서고 있다.
(컬링 이슬비, 사진=MBC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