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에서 일자리-복지분야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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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의
    2014년 일자리·복지분야 업무보고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대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과 여성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겠다.
    지금 우리 청년 일자리 환경을 보면
    구직자들은 마음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
    한편에서는 중소기업이 인재를 구하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다.

     

    청년실업 문제와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제안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도입이
    임박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보다 근본적으로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고 성공할 수 있는 능력중심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개발 중인 국가직무능력표준과 일 학습병행 시스템을
    하루 빨리 뿌리 내려서 산업현장과
    직업교육 직업훈련이 잘 연계 되도록 해야겠다.

     
    박 대통령은 일자리와 함께
    복지가 정부의 주요 국정임을 거듭 강조했다.

    새 정부는 복지와 일자리,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을 중요한 국정 과제로 삼고 있다.
    이것을 실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첫번쨰 과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고용복지 시스템을 조속히 안착시키는 것이다.
    이번에 14년 만에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면 개편하는 것도
    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박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마짐가 과제는 일자리와 복지 정책에 남아있는
    비정상을 정상화 하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 복지전달 체계 관리 시스템 부실로
    야기된 복지예산 누수를 줄일
    시스템 보완 및 제도 개선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