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풍랑경보 내용 시민에게 전달... 네티즌 관심 [집중]
  • ▲ 긴급재난문자 관련 소방방재청 안내문 ⓒ 소방방재청
    ▲ 긴급재난문자 관련 소방방재청 안내문 ⓒ 소방방재청


    “[긴급재난문자]가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에 왜?”

긴급재난문자 관련 내용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오후 5시30분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긴급재난문자 관련 네티즌의 글이 쏟아졌다.

이는
소방방재청이
풍랑경보 내용이 담긴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7일 17:30 동해남부, 남해동부 전지역 풍랑경보, 
 어선은 출항을 금지하고 
 출어선은 신속히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긴급재난문자는 
소방방재청에서 
태풍과 홍수, 폭설 지진 등 각종 재난 대비를 위해 
시민들에게 발송하는 문자다.

앞서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에 대해 
긴급재난문자 수신기능이 의무적으로 탑재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을 개정한 바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설정-알림 센터에서 
긴급재난문자 수신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사진=긴급재난문자 관련 소방방재청 안내문 ⓒ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