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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6일 자체 홍백전을 치렀다. 송은범과 박경태가 선발로 오른 가운데 경기는 2-2로 무승부로 끝났다.이날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가진 자체 홍백전(7이닝 경기)에서 홍팀으로 선발등판한 송은범은 2이닝동안 8타자를 상대해 피 안타 없이 1탈삼진 2볼넷 1실점(비자책)을 기록, 가능성을 보였다.홍팀은 총 13안타를 치며 타선이 폭발했다. 특히 박기남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백팀의 선발로 등판한 박경태는 3이닝 4피안타 2삼진 1실점(무자책)의 피칭을 선보였다. 백팀 타선에서는 김주찬이 3타수 2안타(3루타 1개포함)으로 맹타를 휘둘렀다.새로운 용병타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브렛필은 홍팀의 지명타자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