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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의 딸로 잘 알려진 미녀스타 이유비와,
수퍼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스포츠서울>은 29일
"2014년 갑오년 말띠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며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과
배우 이유비가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스포츠서울>은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평소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고 있다"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애틋하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종현과 이유비는
서울 강남 인근에서 손을 잡고
자유롭게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 모자를 깊게 눌러쓰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비교적 당당하게 만남을 가져왔다는 게 지인들의 전언.한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부터 종현과 이유비의 열애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며
"양쪽 소속사에서도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증언했다.그러나 양측 소속사(싸이더스HQ, SM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친구 사이일 뿐, 절대로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며
해당 보도를 완강히 부인했다.특히 종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90년생 동갑내기 친구들끼리 모이는 자리(건전지)에서 만나,
친해진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반박했다.열애설 기사에는 분명히
[소속사에서도 이유비와 종현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언급돼 있었지만,
29일 각 언론사에 전해진 [공식입장]에는
"사실 무근"이라는 [차가운 답변]만이 담겨 있었다.과연 어느 쪽의 말이 진짜일까?
29일 정오 현재, 열애설을 터뜨린 언론사는
여전히 해당 기사를 내리지 않고 있다.양측 모두 "자신의 주장이 옳다"며
한치의 양보도 없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형국.일각에선
"한 차례 [공개연애]를 했다 [아픔]을 겪은 바 있는 종현이
또 다시 [공개연애]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따라서 종현의 입장에선, 보도의 [진위]를 떠나
[사실 여부를 밝히는 일]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시각.이외에도
"열애설 기사의 핵심은 [인증샷]인데,
해당 기사에는 관계자의 주장만 언급돼 있을 뿐
[결정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에
소속사 측에서 이를 인정하고 나설 이유가 없다"는 해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연예가에선
당사자와 소속사가 [침묵]을 지키거나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계속해서 견지한다면,
[두 사람이 사귄다]는 보도는 [기정 사실]이 아닌
단순한 [설]에 그칠 공산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사진 = 싸이더스H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