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년 째 맞는 MBC 간판 프로그램!
  • ▲ 종현  ⓒ 뉴데일리
    ▲ 종현 ⓒ 뉴데일리



    MBC FM4U <푸른 밤>이
    새로운 DJ 샤이니의 종현을 맞이했다.

    종현은
    2월 3일(월)부터 지난 3년여간 <푸른 밤>을 지켜온
    정엽의 후임 DJ로 나서
    첫 방송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방송을 앞두고 종현은
    "예전부터 라디오 듣는걸 좋아해서,
    데뷔 초부터 꼭 라디오 DJ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DJ를 맡게 돼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며
    "9년을 이어온 <푸른 밤>의 느낌을 살려서
    청취자들과 함께하고 싶다. 지켜봐달라"며 포부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철영 PD는
    "<푸른 밤>은 발라드 가수가 DJ라는 공식을 깨고 싶었다"며
    "종현이 인디 음악은 물론 블랙소울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에 조예가 깊고 뮤지션으로서
    음악에 대한 열정도 커서
    <푸른 밤>의 색깔과 잘 맞을거라 생각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2005년 10월 24일 첫방송을 시작한 <푸른 밤>은
    그 동안 성시경을 필두로,
    알렉스, 정엽 등이 DJ로 거쳐 간
    MBC의 간판 음악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다.

    아기자기한 아날로그 감성을 전해줄
    <푸른 밤, 종현입니다>는
    매일 밤 자정, 청취자들을 만난다.

     

    [ 사진= 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