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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윤계상이 태국 경찰서에 살인범으로 연행됐다.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의 윤계상(정세로 역)이 태국 경찰서 안 취조실에서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윤계상은 양 손에 수갑을 차고 태국 경찰들에 의해 결박되어 있는 모습으로 심상찮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상황. 특히, 취조실에 쓰러져 눈물을 쏟고 있는 그의 허망한 얼굴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윤계상은 극 중 외무고시를 준비하던 고시생 정세로로 분해 열혈 청년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태국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연행되는 모습은 그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 장면은 세로(윤계상)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는 만큼 여느 때보다 신중한 분위기 속에 촬영되었다. 윤계상은 배경수 감독과 충분한 회의를 거쳐 세로의 감정선을 조절하는 등의 열정을 내비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한 관계자는 “이날 세로에게는 인생 최대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며 “성실한 고시생이었던 세로가 단숨에 살인범으로 전락하게 되어버린 처절한 사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작품.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된다.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사진=드림이앤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