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지지율 54% 전주 대비 2%p ↑, 부정평가 37% 2%p↓
  •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4차 WEF 연차총회에서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 뉴데일리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4차 WEF 연차총회에서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 뉴데일리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스위스 국빈 방문 이후
    국정수행 지지율이 또다시 상승했다.

    특히 "외교.국제 관계를 잘 한다"는 대답이 크게 상승했다.
    취임 후 계속된 순방효과인 셈이다.

    <한국갤럽>이 전국의 유권자 1천216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신뢰수준:95%, 표본오차:±2.8%p)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54%로 전주 대비 2%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37%로 전주 대비 2%p 하락했다.

    지난해 철도파업으로 다소 주춤했던 국정수행 지지율은
    갈등을 잘 마무리 한 뒤 신년 기자회견 등을 거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4차 WEF 연차총회에서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 뉴데일리
    박 대통령 직무수행에
    긍정적 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외교](20%) 분야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직전 조사에서 외교 분야 긍정평가는 12%로 순방 효과로 8%p가 오른 것이다.

    이어 [대북/안보 정책](12%),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1%),
    [주관, 소신 있음](11%),
    [전반적으로 잘한다](5%)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자들은 이유로 [소통 미흡](22%)을 가장 많이 들었다.